

한국항공협회(회장 손창완)는 지난 22일 “제10회 항공산업전망세미나”를 김포공항 메이필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.
한국항공협회와 한국교통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에서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국토교통부 노지훈 사무관을 비롯하여 정부, 항공관계기관, 유관기관 및 각계 전문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.
본 세미나에서는 주최기관 발표자로 한국항공협회 최인영 과장 “글로벌 항공운송산업 동향 분석 및 전망”, 한국교통연구원 한재현 팀장이 “우리나라 항공수요예측 및 전망”에 관한 내용으로 발표를 진행하였다.
또한, 신한금융투자 박광래 연구원이 초청 발표자로 참가하여 “우리나라 항공사 영업성과 및 2020 전망”이라는 주제와 관련하여 심도있게 분석하여 발표하였다.
박광래 연구원은 “3분기 주요 국내 항공사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지만, 향후 경기개선과 여행 및 레저활동에 대한 수요 성장, 항공화물 수송량 증가와 공급조절 가능성 등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여 2020년 항공산업의 국제항공 여객 및 화물 수송량은 전년대비 각각 5.4%, 2.1% 증가할 것이다” 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하였다.
한국항공협회 관계자는 “우리나라의 전반적인 항공산업 전망 분석 및 항공산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이번 항공산업전망세미나를 통하여 능동적인 항공정책 지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”고 밝혔다. (끝)